'포맷'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8.22 뉴미디어 콘텐츠 포맷 국제 심포지엄 및 전문가 워크샾 (9/3~9/5)
  2. 2008.07.16 뉴미디어콘텐츠 포맷 비즈니스 현황과 전망 세미나
2008.08.22 10:08

뉴미디어 콘텐츠 포맷 국제 심포지엄 및 전문가 워크샾 (9/3~9/5)

문화체육관광부는 '포맷'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과 국내 제작 전문가를 위한 전문 워크숍을  BCWW 2008 (http://www.bcww.net) 행사 기간인 9월 3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합니다.

<포맷개발 : 한국콘텐츠,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라는 주제로 9월3일 개최되는 국제 심포지엄에는 세계적으로 포맷 비즈니스에서 성공한 케이스인 '빅 브라더스'의 제작사인 네덜란드 엔데몰과, '아메리칸아이돌'의 오리지날 제작자인 영국의 프리멘틀미디어, 'Who wants to be a millionaire'의 2Waytraffic, 일본 후지티비 등에서 일찍부터 성공적 포맷 비즈니스를 위해 노력해 온 전문가들이 대거 연사로 초대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전세계 포맷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국내 포맷산업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관련 저작권 문제와 함께 해외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한 성공전략을 다룰 예정입니다.

9월 4일 - 5일 양일간 열리는 <포맷 전문가 워크숍 과정>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되는 국내 제작 전문가 30명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포맷 비즈니스의 핵심 프로세스인 아이디어 발굴(Creative), 바이블 제작, 마케팅(Marketing) 분야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집중 코스입니다.

포맷이란?
포맷산업은 높은 시청률을 올리고 있는 성공한 프로그램들의 제작권을 구매하여 이를 각 나라에 맞게 해당 지역 버전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Pop idol', 'Big Brothers' 'Apprentice' 등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Top 10안에 8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포맷으로 제작되는 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이 보여주듯이 세계 포맷 관련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KBS 2TV에서는 "1 vs 100"도 엔데몰의 포맷을 라이센스 받아서 제작/방영 중 입니다. 방송사 입장에서는 이미 외국에서 성공한 프로그램을 정당하게 제작할 수 있으므로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포맷을 기반으로 제작된다면 우리나라 고유의 창작기반이 약해지는 문제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준비하여 대한민국 고유의 뛰어난 포맷을 개발한다면 한류 드라마 처럼 외국에 수출 가능한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뉴미디어콘텐츠포맷 국제 심포지엄 및 전문가 워크숍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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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6 09:58

뉴미디어콘텐츠 포맷 비즈니스 현황과 전망 세미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뉴미디어콘텐츠 포맷 비즈니스 현황과 전망' 세미나가 15일 오후 3시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TV포맷 시장과 관련하여 앞서가는 국제시장과 한국의 현황을 비교분석하고, 한류 지속 및 확대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서의 포맷 비즈니스를 위한 정책적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정기 한양대 교수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배진아 공주대학교 교수가 '국내 포맷 비즈니스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첫 발제를, 홍원식 SBS 연구원이 '국내 포맷 비즈니스의 발전 방향 및 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맡았다.



첫 발제에 나선 배진아 교수는 최근 해외 영상물 수출의 새로운 상품으로 포맷이 주목 받고 있지만 아직 국내 포맷 거래는 수출보다는 수입이 휠씬 많고 수출의 경우도 일부 버라이어티 쇼 장르와 시트콤 몇 개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밝히고 국내 포맷 비즈니스의  문제점으로 포맷의 개발 및 유통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의 부재를 꼽았다. 각 방송사에 담당 인력들이 포맷 거래 경험이 거의 없어 인재 육성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배교수는 포맷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 포맷의 수출·수입의 균형 ▲ 수입 포맷의 현지화 ▲기존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의 포맷 상품화 ▲ 전문인력 양성 ▲ 뉴미디어의 특화된 장르의 프로그램 포맷 개발 ▲ 포맷 권리 보호 ▲ 해외 유수 기업과의 제휴 및 공동개발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프로그램 포맷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순천향대 정윤경 교수는 영국과 EU의 사례를 소개하며 "포맷에 대한 저작권의 문제는 이미 저작권으로 인정되고 있다"며 영국과 유럽은 현재 전세계 포맷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IFLA-FRAPA-PACT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어 포맷 산업이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FRAPA는 독일에 본부를 두고있는 포맷 등록 및 인증기구로 포맷 바이블을 만들면 그곳에 등록할 수 있어 포맷관련 분쟁이 있을 때 이것이 입증할 수 있도록 하는 기구이고, IFLA는 국제 포맷 저작권 보호를 위한 변호사 협회, PACT는 독립제작사협회다.

길한진 한국씨네텔 대표는 "독립제작사의 경우 플랫폼 사업자와의 관계에서 저작권을 확보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며 "제작사의 단독적인 포맷 개발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여전히 요원한 문제다"라고 독립제작사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으로 ▲ 인재육성 ▲ 제작자의 저작권을 인정하는 법적 보호장치 ▲ 해외의 빅컴퍼니들과의 전략적 제휴 지원 등을 요청했다.

<1대 100>의 박효규 프로듀서는 포맷의 경우 프로그램 토착화의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맷의 수입은 참신한 프로그램을 한국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를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는 것. 박 프로듀서는 "각 지역의 문화 및 시청자의 입맛에 맞도록 최대한 토착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는 제작자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포맷 수입은 프로그램의 출발점이고 완성도는 지역 프로듀서들의 노력에 의존하다"고 밝히고 해외에서 성공한 포맷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로컬 제작자들의 창의성을 인정해주지 않는 풍토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판미디어홀딩즈 대표는 포맷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창의력 개발 센터가 필요하다며 또 포맷 개발은 일회성 지원 사업이 아닌 보다 체계적이고 구조적인 지원 사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홍원식 SBS 연구원은 국제적 포맷 유통 현황에 대해 발표하면서 현재 가장 많은 방송 프로그램 포맷을 수출하고 있는 나라인 영국의 사례에 주목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편성되고 있는 포맷 중 31%의 프로그램들이 영국에서 시작된 것들인데 비해 미국은 포맷 유통 시장에서 가장 큰 포맷 수입국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경우 방송사들은 포맷 비즈니스의 발전이 한류의 지속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제작진들은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는 우리가 독자적인 포맷이 없는 상황에서 오히려 해외 포맷이 수입이 본격화되면 이에 따라 국내 콘텐츠 개발의 의지가 더 위축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김영철 케이블TV협회 국장은 "같은 형태는 아니라 하더라도 우리 케이블 TV사업자들은 이미 포맷수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한국의 유통시스템까지 전수한 대만의 홈쇼핑 채널 론칭,  바둑채널, 낚시채널, YTN의 미국과의 돌발영상 교환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케이블TV 사업자들은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특화된 전문장르의 방송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한 정부의 장기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형준 KBS 프로듀서는"현재 국제적인 메이저 포맷사의 기본 단계인 포맷은 수단이고 제작사를 전 세계적으로 M&A를 하고 있는 단계다"라며 현재의 포맷 산업의 우려되는 점을 설명했다. 그는 "포맷에 대한 접근을 사전적 포맷에서 벗어나서 거대한 해외 포맷사의 전략에 어떻게 대항할 것인가를 연구해야 한다"며 "향후 포맷을 어떻게 팔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 어떻게 대항하느냐"더 더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유통부문에서 M&A를 통한 규모의 경제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지상파, 케이블 사업자 등이 모두 연합하여 규모의 경제를 토대로 전세계를 상대로 싸우고 있는 미국의 사례를 소개했다.

김구산 MBC <일요일일요일밤에> 프로듀서는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의 해외 포맷 판매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미국에서 를 통해 돌아다니는 <우결>을 보고 먼저 접촉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쪽에서 포맷 수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결정한다 하더라도 한국 측에서 해외에 판매 가능한 <바이블>로 제작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있다"며 바이블 제작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포맷 수출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 프로듀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태흥 올리브나인 부사장은 "독립제작사의 판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제작사는 단순한 하청업자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며 "저작권, 포맷 제작 권리를 제작사에 많이 이양해줘야 포맷에 투자하고 만들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병우 문화부 뉴미디어산업과장은 "포맷 정책이 초기 단계에 있지만 앞으로 본격적으로 예산을 투여해서 포맷에 특화된 사업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히고, "포맷 바이블이 만들어지는 데 있어 제작비의 부담으로 연결될 수도 있다"며 이러한 부분에 대한 공적 지원의 요청에 공감했다. 그는 또 국제적 노력에 대해서도 문화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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