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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2 연극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초청행사 후기 입니다. (2)
- 2008/01/28 올블로그 어워드 2007 참석 후기 (6)
- 2008/01/26 블로그포럼 참석 후기 (6)
- 2008/01/18 뉴미디어산업팀이 "올블로그 어워드 2007" 행사를 후원합니다 (22)
- 2008/01/11 언론학회 주최 "새 정부의 미디어 정책과제" 세미나 참석
- 2008/01/05 한경 대담에서 오간 이야기들 (4)
- 2008/01/04 이사완료했습니다. (2)
- 2008/01/02 미디어2.0 벤쳐기업 지원전략에 대한 소고 (2)
- 2007/12/19 2007 블로그 미디어 포럼
- 2007/10/30 블로그얌 뉴미디어 관련 회의
문화부 뉴미디어산업팀이 후원하는 “헬로우 블로거 - 블로그컨퍼런스”가 3월16일 개최됩니다. 문화관광부는 블로고스피어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 전후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그 중 하나가 연극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공연에 블로거분들을 초청하는 이벤트입니다. 오늘(3월12일)부터 3월14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이번 초청행사는 블로거를 위한 문화행사로서의 의미와 함께,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블로그 마케팅 활성화를 모색해 보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이 행사에 초청되신 블로거들께서 반드시 연극 관람 후기를 작성해 주셔야만 이번 행사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취지의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팀은 이번 행사에 초청되신 모든 분들께 관람 후기를 작성하셔서 이 포스팅에 트랙백을 남겨 주실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멋진 후기를 작생해 주신 5분께는 영화관람권 2매를 선물로 드릴 예정이구요. 진심어린 후기 포스팅이 너무 많아서 5분을 선정하기가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올블로그 어워드 시상식이 분위기 좋은 멋진 행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행사를 후원한 것이지만, 어제 실제로 너무 화기애애한 분위기, 다양한 연령층이 블로깅이라는 공감대로 하나가 되는 모습들을 보면서 정말이지 후원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65세 나이에 신인왕이 되었습니다. 전 올블로그가 있는 지도 몰랐습니다."
꼬날님이 이미 행사후기에서 말씀하셨지만, 어제의 하이라이트는 신인왕으로 뽑히신 "청석"님의 활약이었습니다. 앞으로 깨지히 힘든 기록일 것으로 예상되는 "65세 신인왕"이라는 사실 자체가, 블로고스피어의 확산과 다
양화를 원하는 모든 참석자들에게 너무나 놀랍고 반가운 사건이었고, 거침없는 말씀과 노래로 분위기를 띄워주신 적극적 자세도 너무나 멋졌습니다. 늦은 시간에 KTX를 타고 돌아가셔야 한다며 조금 일찍 자리를 뜨신 교장샘의 뒷모습이 두고두고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최근에 문화부 관련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교사연수에서 블로그 활용에 대해 강의해 주실 현직/전직 선생님을 찾는데 무척 어려움을 겪었었던 지라, 청석샘과의 만남은 너무나 멋진 인연이었습니다. 교육현장과 시니어 계층이 블로그의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두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신 샘과의 만남이 어찌 기쁘지 않았겠습니까? 특히 청석님은 영화 시사회에도 참여해 주셔서 사진도 찍으시고 정윤철 감독에게 날카로운 질문도 하시고, 늦은 시간 댁에 도착하셨을 텐데 바로 영화에 대한 후기를 올려주시는 열의를 보여주셨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중고신인분들이 등장햇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아참 어제 10대 수장자가 참석하셨는데, 제가 제대로 인사를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이글 보실지 모르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구요, 다음에는 인사드리도록 할께요. 올블로그어워드 수상하면 입시에서 가산점 주면 올블로그 대박나려나요? ㅋㅋ
"저희 술먹다가 얘기한건데요, 내년에는 다른 업체들하고 공동으로 시상식하는 건 어떻겠어요?"
보다 많은 분들하고 대화 나누기 위해 평소의 밝은 얼굴을 더 환하게 하면서 마구 뛰어다니시던 하늘이님이 저에게 던진 말입니다. 이 말을 하는데 얼마나 이쁘던지...(한 회사의 대표님께 이런 표현을 써서 정말 송구합니다. ^^ 그래도 블로깅은 솔직해야 제맛이니... ㅎ) 어떤 분야던지 선점이 중요하고 기득권은 정말 버리기 어려운 달콤한 유혹 아니겠습니까? 주요 방송사들이 시청자들의 호된 비난을 받으면서도 연말 각종 시상식을 공동으로 치루고 있지 못한 현실은 지나친 경쟁의 어두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우수 블로거들을 선정해서 명예를 드리는 다른 회사들이 있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시상식을 멋지게 진행하고 있는 한 회사의 대표가 그 기득권을 버리겠다는 말씀을 흔쾌히 꺼낸다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러 회사가 모여서 수상자를 뽑는 건 매우 복잡한 작업일 꺼구, 공동행사로 치룬다면 올블로그는 호스트 회사중 원오브뎀에 그치는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제안을 해 주신건 블로고스피어를 사랑하는 마음, 업계가 협력해서 파이 자체를 키워보자는 의욕에 넘쳐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늘이님에게 한수 배운 하루였고, 젊은 나이지만 CEO로서의 그릇이 되는 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이 노력해 주세요.^^
저도 내년에는 블로그와 관련된 많은 업체들이 공동으로 멋진 축제의 장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가난한 문화부 뉴미디어산업팀도 힘 닿는데까지 도울 것이구요. 다만 규모의 확대와 함께 어제와 같은 가족같은 분위기가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서요.^^
단기적으로는 혜민아빠님이 구상하고 계신 블로거페스티벌(150-200명 참석 규모)과 전국 순회 블로그포럼에 대해 저희 뉴미디어산업팀도 함께 고민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네이버가 공동으로 주최하기로 한 대규모 행사인 "블로그 컨퍼런스"(당초 "블로그 페스티벌"로 기획된 행사)에 즈음하여 어떤 잼난 기여를 할 수 있을지도 구상해 보겠습니다.(일단 블로거 영화제는 추진 해 보려구요 ^^)
어제 일일이 모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습니다만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2008년 한해에도 좋은 콘텐츠들을 많이 올려주셔서 우리 블로고스피어가 더욱 풍성해 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시사회 관련 후기 >
"박사무관님이 여기 모인 사람들 중에 돈을 잴 많이 버니까, 많이 내세요." 어제(1월26일, 토요일) 강남CGV 스타관에서 "올블로그 어워드 2007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시사회를 지켜보며 먼 기억 속에서 떠올려진, 7-8년 전에 어떤 분으로부터 들었던 이야기 입니다.
아마도 시사회라는 자리, 마이너 영화제의 자원봉사자로 활약하셨다는 한겨레 박현정 기자님과의 만남 등이 제가 영화 관련 업무를 맡았던 시절을 떠올리게 했나 봅니다. 인디포럼이라는 독립영화제 폐막식 이후 뒷풀이 자리에서 영화제를 준비하셨던 여성 스태프 한분이 뒷풀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회비를 걷으시면서 저에게 하신 말씀이었거든요.
저는 그 당시 영화제, 시상식 등 영화 관련 행사를 전담했었고, 과(지금은 팀으로 명칭을 바꿨습니다만)에서 막내 사무관이다 보니 서무/예산 등 소위 궃은 일을 담당했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그 당시 제가 행사전담을 한 것은 위에 찍혔기 때문이었죠.ㅎ 영화 관련 행사가 한두개가 아닌데다가 주말/야간 행사가 많고, 장차관님이 참석하실 경우 축사 준비/의전 등등 무척 손이 많이 가는 일이어서 다들 별로 반기지 않는 업무인데, 이걸 한데 모아서 저에게 맡겨 주신 것은 다 깊은(?) 뜻이 있으셨던 거죠. 4-5월, 9-10월 등 영화 관련 행사가 몰리는 시즌에는 정말 정신이 없었고 주말도 다 반납이었죠.(그 땐 특히 주5일 도입 이전이었으니, 토욜밤 행사나 일욜밤 행사는 정말 큰 희생을 요구했습니다. ;;)
정말 많은 행사를 후원하고 참석하면서 가장 의미 있게 다가온 행사들은 소위 빵빵하고 럭셔리한 행사들이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인디포럼과 같은 독립영화인들의 행사였습니다. 메이져 영화제나 시상식에 가면 좋은 호텔 뷔페도 먹을 수 있고 유명인들도 많이 보고 하는 재미도 있었지만, 독립영화인들의 행사에서는 모라 표현하기 힘든 독특한 매력이 느껴졌었죠. 아마도 그건 돈이고 명예고 그런거 보단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영화로 표현하고자 하는 "열정"이 표출되어서 였겠죠. 저에게 돈을 잴 잘버니 회비 많이 내라고 천진난만하게 이야기한 그 분의 가식없는 눈빛을 보면서, "박봉에 시달리는 공무원을 놀리는 거냐"고 차마 말하지 못하고 주변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그 카페 안에는(느티나무 카페 였던 것 같은 기억이...) 생계 대책없이 라면 먹으면서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저처럼 25일 되면 많던 적던 딱딱 월급 나오는 사람은 정말 한명도 없었던 거죠.
그 날 이후로 저는 제 책상 앞에 붙여 놓은 저희 과(팀) 업무분장표의 제 업무란에 "독립영화 지원"이라고 임의로 써 넣었습니다. 그 당시 독립영화 지원은 예산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영화진흥위원회 주도로 나름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는데, 저희 과(팀)에서 영진위 등 영화산업 지원 전반을 담당하고 계신 분들 입장에서는 신경쓰기 힘든 마이너 업무여서 "독립영화 지원"이라는 말 자체가 업무분장표에 없었던 거죠. 제 업무에 "독립영화 지원"을 독단적으로 써넣었다 해서 저에게 예산이 주어진 것도 아니고 특별한 임무가 부여된 것도 아니었지만, 저는 "성의"라는 제 나름의 예산을 배당하고 독립영화진영을 지원했습니다. 윗분들이 안가시는 많은 행사(제가 너무나 싫어했던 일요일 밤에 열리는 독립영화 쪽의 영화제 폐막식들 ^^;;)에도 참석해서 담날 출근을 걱정하면서 우리 영화계에 대해 실랄하게 오가는 말씀들도 듣고,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엑트" 런칭 과정에서 제기 되었던 근거 없는 중상모략을 헤쳐나가기 위한 고민도 함께 하면서, 제 나름의 지원정책을 펼친 것이죠.
얼마 후, 과장(팀장)님이 바뀌시면서 독립영화 지원업무는 공식적으로 제 업무가 되었고, 제가 떠난 이후에도 독립영화에 대한 지원은 꾸준히 확대되어 지금은 문화부 내에 독립영화 전용관이 운영되어 매주 독립영화가 상영될 정도로 발전 되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비상", "우리학교", "후회하지 않아" 등의 독립영화들이 이쪽 기준으로 대박을 내는 성과도 있었고, 독립영화전용관인 "인디스페이스"도 출범하고 해서, 정말 뜻깊은 한해였다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어제 올블로그어워드 2007 행사를 후원하면서, 시사회도 함께 열어보자고 제안하고 약간 고집을 부리기도 한 것은 바로 저였습니다. 블로그를 통한 영화 마켓팅에 대해 영화계가 좀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고, 소위 101번째 블로거들께서도 부담없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기도 했구요. 시사회 전에 간단한 발제를 해주신 김조광수 대표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블로그는 친밀감을 개개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감성매체이기 때문에 특히 저예산영화의 마케팅에 많이 활용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햇습니다.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개봉 전에, 그것도 꽁짜로, 거기다 감독과의 대화까지 곁들여진 시사회에서 보는 것은 색다른 기쁨을 주는 것이기에, 저도 어제 매우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블로거분들께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고, 공연 쪽으로도 확대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비록 뉴미디어산업팀 예산이 많진 않지만, 저희팀이 가지고 있는 "성의"라는 자산은 큰 눈덩이로 불어 날 수 있을 만한 잠재력을 지닌 단단한 눈뭉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감히 자부해 봅니다.
어제 처음 만나뵙게 된 한겨레의 박현정 기자께서 학생 시절 독립영화제 중의 하나였던 "퀴어영화제" 자원봉사를 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너무나 반가웠고, 제 존경리스트에 올리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 외에도 어제 발제를 맡아주신 청년필름 김조광수 대표님, 다크맨님, 그리고, 깐깐하게 튕기시는 몇몇 감독님들과는 달리 블로거 시사회에 흔쾌히 참석해 주셔서 거침없이 대화를 나누어주신 정윤철 감독님께 진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진지한 자세로 영화를 봐 주시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주신 블로거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 그리고, 시사회에 상영된 편집본이 극장 개봉을 위한 최종본이 아니라는 말씀을 듣고 저도 당황했습니다. 일반 관객들이 볼 수 없는 또 다른 버젼을 봤다는 점으로 위안을 삼을 수도 있겠지만, CJ엔터 측에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정감독도 입장하기 직전에 당황해 하면서 직원들에게 한마디 하시더군요. 앞으로 개최될 블로거 시사회에서 이와 같은 일이 없도록 저도 신경을 쓰겠습니다.
제가 시사회라는 하나의 짐을 더 안겨 드려서 올블로그 직원분들께서 많이 고생하셨지만, 그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았던 것 같구요, 저도 너무 보람 있었습니다.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는 슈퍼맨이 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와는 달리 비교적 비상업적 이었고, 조금은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화 중후반 주인공들의 감정의 흐름이 부드럽게 이어지지 못한 것이 아닌가란 느낌도 있긴 했지만, 상업영화의 틀 속에서 관객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과제에 대해 질문을 던지려는 정윤철 감독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어제 많은 말씀들이 오갔습니다만, 플랫폼만 남고 콘텐츠를 생산하는 블로거와 같은 콘텐츠생산자들은 소진될 수 있다는 세이하쿠님의 말씀, 블로그 마케팅시장이 한국어와 일본어간 번역서비스가 정착되어 1억7천만명 수준으로 확대되면 블로거들의 수익사례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성혁님(어떤 닉을 쓰시는지 잊어서...)의 말씀, 바이럴 마케팅에서도 미디어믹스가 필요하다는 유정님의 말씀, 블로거들에게 취재를 요청할 수 있는 공지 홈페이지를 만드시겠다는 혜민아빠님의 말씀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2시 넘어까지 이어진 뒷풀이 모임에서도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고, 저도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들을 혜민아빠님을 비롯한 몇분들께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 좀더 참신한 시도들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특히 2월29일로 날짜가 잡힌 혜민아빠님 주도의 블로거 페스티벌(150명 내외 참석규모)가 홍대앞 클럽에서 열릴 예정인데,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저도 힘을 보태려고 합니다.
오늘은 올블로그 어워드 행사기 있어서, 저도 이제 준비하고 나가봐야겠네요. 블로거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영화 시사회도 마련하였는데, 과연 성공적일지, 영화는 재미있을지, 블로거들이 정윤철 감독을 마구 공격하지나 않을지 궁금합니다. ;;
시상식과 더불어 블로거들을 초청하는 세미나 및 영화시사회도 개최 됩니다. 탑100, 신인상 등에 선정되지 않으신 숨겨진 보석같은 블로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자리입니다!!! (다만, 자리가 한정되어 있으니 신청을 서둘러 주세요 ^^;) 블로그를 활용한 영화 마켓팅에 대해 고민해 보고 블로거들이 바라보는 한국영화 현실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세미나 이후에는 설 연휴기간에 맞춰 개봉될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정윤철 감독, 황정민/전지현 주연)이 상영되는 시사회를 갖습니다. 상영 후에 정윤철 감독이 직접 나오셔서 블로거들의 질의응답에 참여하실 예정입니다. 바쁜 일정이지만, 블로거들이 모이는 자리이기 때문에 흔쾌히 참석하시겠다고 하네요. 영화도 즐기시고 영화에 대한 여러 분의 생각도 많이 포스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블로거 대상 시사회가 기자 대상 시사회 처럼 정착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참 3월15일에는 (가칭)블로거영화제를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영화를 사랑하시는 팀블로그들이 주축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구요. 테터에서도 도움을 주실 예정입니다. 이번에 시간이 안맞아서 참석이 힘든 분들은 그 때 꼭 함께해 주세요.
끝으로 26일 시사회에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올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참가신청 : http://event.allblog.net/index.php?pl=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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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주제: 새정부의 미디어 정책과제
o 시간: 1.16~17, 14:00~18:00
o 장소: 1.16 -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 클럽
1.17 -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o 주최: 한국언론학회
o 세미나 일정
아래 보시면 관련 글(http://newmedianowoon.tistory.com/entry/미디어-20-기업들에-대한-지원전략에-대한-소고입니다) 이 있습니다만, 주제는 "웹2.0 벤쳐기업들의 생과 사"였고 경희대 이경전 교수님, 소프트뱅크밴처스 문규학 대표이사님, 태터앤컴퍼니 김창원 대표이사님(노정석 사장님이 사정이 있으셔서 대신 참석하신듯), 파워블로거 김태우님이 대담에 참석하셨습니다. 한경의 임원기 기자님은 말씀을 아끼시면서 날카로운 질문으로 대담을 간접 지원하셨고, 소뱅의 문대표님이 사회를 보시면서 대담을 이끄셨습니다. 태터의 김대표님은 감기 때문에 연신 기침을 하시는 와중에도 경험에서 나오는 소중한 말씀들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태우님은 최근 발간된 저서 "미코노미" 관련 일 등등으로 잠을 거의 못주무신 듯 했습니다. 대담이라서 분위기가 딱딱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매우 화기애애한 가운데 편안하게 진행 되었습니다. 소뱅에서 맛있는 도시락과 각종 음료들을 제공해 주셔서 배도 든든했구요. ^^
아마도 이번 주간에 한경에 대담내용이 자세히 게재되겠습니다만, 제 입장에서 마음에 와 닿았던 내용을 발언자별로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경 기사가 나오면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1. 문규학 소뱅 대표님
- 최근 한국에서 젊은이들의 창업열기가 매우 저조한데, 이는 IMF와 닷컴 버블 붕괴를 지켜본 젊은 세대들의 창업에 대한 "체험적 거부감"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음. (어려서부터 Job Security를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성장)
- web 비지니스의 발전은 국가의 역사와 직결된다고 보여짐. 미국은 web 이전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축적되어 있었기 때문에 web의 출현으로 비지니스가 폭발할 수 있었지만(Google), 우리의 경우 콘텐츠의 축적이 미진하여 일단 콘텐츠를 모아 집적하는 비지니스가 중요하였음(Naver). web2.0 비지니스의 성장을 위해서는 개개인이 축적하고 있는 지식이 콘텐츠화 되어 공유되어야 함.(문화부가 seniorblog.com을 운영하여 장년층 이상의 분들의 참여를 확산시키면 어떨까)
2. 이경전 경희대 교수님
- 우리 학계에서는 아직 블로그가 활성화 되지는 못헀으나, 해외에서는 강의교재를 공개하고 위키피디아 형태로 집단지성을 이용해 업그레이드하는 경우도 있음
- IT가 빠른 속도로 타분야로 확산되고 있으며, web2.0 비지니스의 발전을 위해서는 도메인 콘텐츠와의 연계가 중요함
3. 김창원 태터 대표님
- 우리 벤쳐업계에는 선순환구조가 부재하며 성공한 벤쳐의 수가 매우 적으므로, 창업열기가 낮을 수 밖에 없음. web2.0 워크그룹에 속한 기업이 30-40개 수준이라는 점을 참고하면, 우리 나라 웹2.0 비지니스의 규모를 가늠해 볼 수 있음.
- 우리가 인터넷 관련 비지니스에서 세계를 선도하였지만 국제화 시키지 못한 이유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 때문이라고 봄. 특히, 인터넷 비지니스는 문화비지니스이기 때문에, 당해 국가의 문화/제도를 고려치 않고 진출하는 경우 성공하기 어려움.
4. 대표 파워블로거 김태우님
- web1.0 시대에도 참여는 존재하였으나, 2003-2004년 즈음 2.0 시대에 본격적으로 들어서면서 일반인들의 참여의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함(블로그가 대표적인 예임).
- 한국 블로거와 비교할 때 해외의 블로거들의 평균연령이 훨씬 높다고 생각함. 우리의 경우 중장년층 이상의 지식인들이 자신들의 콘텐츠를 공유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음. 공유의 확산을 위해서는 사회적 존경 뿐 아니라, 경제적인 인센티브 제공이 병행되어야 함. 따라서, 수익 배분과 관련된 국내 포털의 policy에도 변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봄.
짦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조금 과하다 싶게 나름 열정적으로 의견을 피력했는데, 위에서 언급한 관련 글에 올린 내용을 주로 말씀드렸습니다. web2.0 벤쳐를 효과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오프라인을 단절하는 정책추진체계를 통합모델로 개선해야 하고, 기업자체에 대한 지원 뿐 아니라 능동적 참여자의 저변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장기적인 징책이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을 주로 말씀드렸구요, 이를 위해 업계/학계와 힘을 합쳐서 단순한 정보화교육을 넘어서는 미디어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목놓아(??) 외쳤습니다. ㅎㅎ
이번 대담 주제를 좀더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는 포럼도 추진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이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문화부 뉴미디어산업팀 paulus 입니다.
드디어 저희 팀 블로그가 네이버에서 이사를 완료했습니다.
다들 잘 아시는 freedomz 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freedomz 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 기사를 보세요~
내일(1.3, 목)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대담에 정부 몫으로 제가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한경의 임원기 기자님이 사회를 보시고,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이경전 교수님, 소프트뱅크밴처스 문규학 사장님, 태터앤컴퍼니 노정석 사장님, 파워블로거 김태우님께서 토론에 참여하십니다. 워낙 쟁쟁한 분들이 참석하시는 대담이라 뉴미디어 분야의 초심자인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릴 수 있을지 벌써 긴장이 됩니다.
제가 말씀 드릴 내용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그리고 2008년 올 한해 뉴미디어산업팀의 지향점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아래의 글을 써 보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의견이 있으시면(혹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보시는 내용도 포함), 주저없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저희팀의 지향점을 설정하는데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2.0 시대』의 도래에 따라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자산으로 삼아 많은 신생기업들이 창업되어 새로운 서비스를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을 기반으로 동영상UCC, 블로그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생기업들의 창업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사회 전반적으로 창업보다는 안정적인 직군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미디어2.0 관련 산업계에서의 활발한 창업 열기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하겠다. 이러한 측면들을 고려할 때, 이 분야에서의 창업 열기가 단기간의 거품으로 끝나지 않고 안정적인 성공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도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여야 할 시점인 것이다.
미디어2.0 신생기업들에 대해 기존의 벤처기업 육성 패러다임을 그대로 적용하는 경우 정책의 효과성이 저해될 우려가 있으므로, 미디어2.0 산업계의 특성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미디어2.0 신생기업들은 초기에는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독창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바탕으로 출범하였으나, 궁극적인 기업의 경쟁력은 그 기술과 비즈니스모델이 아닌 소위 『프로슈머』, 즉 참여형 수용자의 저변과 역량에 의해 좌우된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수용자의 참여를 전제로 하는 서비스가 처음 출현하였을 때는 수용자들의 단순한 일상을 담은 콘텐츠들도 많은 관심을 끌 수 있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깊이 있고 수준 높은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참여형 수용자들이 당해 서비스의 성패를 좌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한, 아직 미디어2.0 신생기업들의 확고한 수익모델이 정착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사회적인 인식 제고, 특히 광고주인 기업들에 대한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대다수의 미디어2.0 신생기업들은 광고수입을 주 수입원으로 하고 있으므로, 1인 미디어의 파급효과를 검증하고 적극적으로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는 업계 전반이 참여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미디어2.0 신생기업들은 저작권 침해 문제와 개인의 사생활 침해 논란에 상시적으로 노출되어 있으므로, 업체 내부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립하고 참여형 수용자가 제작한 콘텐츠에 대한 업체의 책임한계를 합리적으로 설정하는 공동의 노력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이러한 미디어2.0 산업계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문화관광부는 2008년부터 동영상UCC 및 블로그 관련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
첫째로, 수준 높은 역량을 갖춘 참여형 수용자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UCC 기자단/UCC 재간꾼/블로그 기자단 등의 명칭으로 활발히 콘텐츠를 생산하는 참여형 수용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정 자체에서 양질의 동영상UCC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미디어특성화 고교』등 관련 학교와 업계가 협력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학계․업계․정부 간의 협업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보다 장기적으로는 학교 및 사회단체의 미디어교육을 강화하고, 교원연수를 통해 뉴미디어에 대한 일선교사들의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수준 높은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전문 블로거 또는 팀블로거들의 오프라인 토론회와 자발적인 연구모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로, 미디어2.0 산업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그 동안 개별업체별로 산발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들을 업계 전반의 협력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국내 주요 동영상 UCC 포털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한민국 동영상UCC 대상』을 제정하는 한편,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지역에『UCC Zone』을 개설하여 일반국민들과 광고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블로고스피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파워 블로거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이벤트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사회적 인식 제고는 물론, 수준 높은 창의적 콘텐츠를 생산하는 참여형 수용자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로, 미디어2.0 신생기업들의 창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한다. UCC의 제작/유통/검색 등과 관련된 창의적인 기술개발을 CT(문화기술) 육성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미디어2.0 특성에 적합한 창업비즈니스스쿨을 산학협력과 멘토링시스템을 바탕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넷째로, 저작권 침해 문제가 수용자들과 업계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저작권에 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자발적인 사회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는 CCL(Creative Commons License)의 확산을 지원함으로써 저작권자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참여형 수용자들의 창조활동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2.0 기업들은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업계의 혁신적인 노력과 참여형 수용자들의 창조역량, 그리고,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조화를 이룬다면, 미디어2.0 산업은 날로 고도화되는 네트워크 환경에서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는 양질의 콘텐츠 부족을 해결하여 국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 새로운 국가성장동력으로서 국민의 경제적인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에도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이다.
어제(12.18) 프레스센터에서 블로그에 관한 유익한 포럼이 열렸습니다.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서인지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더군요. 저는 중요한 회의 때문에 일찍 자리를 떠야 했습니다. 김익현 기자님의 발표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몹시 아쉬웠습니다만, 저희 팀의 정윤재 사무관과 강권수 주무관(bulsala님)께서 끝까지 듣고 오신 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저번 블로그 마케팅 세미나에서 뵈었던 문성실님, 혜민아빠님, 나우리님 등 반가운 얼굴들을 뵐 수 있었습니다만, 제대로 인사 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와 관련한 유익한 토론의 자리를 문화부도 열심히 후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어제 행사에 대한 관련 글들입니다. 사진은 문성실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Marketing Note님께서는 동영상까지 올려 주셨는데, 최진순기자님 인터뷰 중에 저희팀 정윤재 사무관이 지나가는 사람1로 출연합니다. ㅎㅎ
문성실님의 포스트 : http://moonsungsil.com/1187814933
Marketing Note님의 포스트 : http://mnote.prstory.net/63
(뉴미디어산업팀장 박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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